posted by [짱가™] 2010. 4. 16. 13:15
무언가 에너지가 떨어져가는 모습이었죠.
몇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그래서 고민하는 분들, 힘들었던 분들도 있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뭐 이제 슬슬 시동을 걸려고 하는 모습들이 있으니 다시 타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 굳이 이렇게 분석을 해야 하나 싶지만,,, 우리의 모임은 자율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니깐요 ) 

최초에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고 그리고 지속해왔던 멤버들은 소프트웨어를 거시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목적이 많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근래의 분위기는 우리가 처음 시작했던 구현 부분에 ( 물론 우리가 하는 일의 최종 모습은 구현체죠.. ^^ ,, 그게 목적이요 결과니깐... )
다만, 그 과정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이냐.. 아니면 목적 그 자체냐... 로 나눠질 수 있겠는데요.

그래서 요런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원하는 주제가 조금씩 갈라지고 있다는...

이번 안드로이드를 계기로 명확하게 느꼈고요.. ^^...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실체가 없는 소프트웨어를 실체를 보기위해서 모인 우리는 그 부분에 충실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실체 위주의 "목적관점" 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지도..
아니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 주제이니... 조금 스킵을 할지도...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든
최종적인 목적은 아름다운 코드를 작성하고 더 쉽고 재미있게 일하고 서로의 관계속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있습니다.  그렇죠?
저 역시 ... 추상적인 모습에 관심이 많지만, 항상 목적은 위와 동일 합니다.

당면한 문제는
제가 이런 관점의 분리를 해소할 만큼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같은 과정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고
그를 위해서 판짜기를 조금은 달리하여야 하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결정을 내리면 서로 공유하고 토의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 얼른 가입하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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