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etail0620 2009. 11. 14. 03:29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나 그리고 책을 많이 읽는 회수도 있는데 간접적으로 회수는 어떻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라는 동기로 책을 잡게 되었습니다.

책을 아직은 1/3 정도를 남겨두고 있지만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겠네요. 읽은지 하루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은가라는 지침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삶에서 책읽기가 어떻게 다가와 있는지를 말하고 있고, 책읽은 후에 달라진 점을 이야기 하네요. 간단히 책 내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뭐 그래봐야 전체의 2/3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아니 생각을 했지요. 제가 이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처음 2년 정도는 한달에 한권을 목표로 프로그램 서적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직업과 시작된 저의 독서 방향은 현재에 이르러서는 정체 수준이네요. 읽을게 없는것도 아니고 읽을 것은 많은데 읽히지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Tmax 를 들어오면서 더욱 심화 된것 같습니다.

이러한 저의 독서 방향이 얼마나 편향적이였는지 그리고 이러한 독서가 제 자신을 비판적인 성향을 강하게 만들었는지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책의 무게만큼이나 발표나 자료작성에 있어서 비례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도 위에서 느낀것 처럼 한 방향의 독서가 아닌 다방면의 독서가 더욱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가장 와 닿는 말이 있더군요.
You must know everything of something and something of everything. -올더스 헉슬리 -

작게는 독서의 방법을 크게는 저에게 삶의 활력을 다시 찾게 해준 책이 아닌가 합니다.

종국이가 달밥에 체조하듯 서평을 한번 올려 봤습니다.